당정 "응급실 뺑뺑이로 산모·신생아 사망 없게 특단 대책 마련"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8일, 오후 03:06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산모·신생아 응급진료체계 개선 TF 단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황기선 기자

당정은 8일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과감한 정책을 고민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산모·신생아 응급진료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에서 보건복지부와 당정회의를 열고 이처럼 논의했다.

TF 단장인 이수진 의원은 "더 이상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그 과정에 당정이 긴밀히 협의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개선 대책에 필요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1차로 관련 전문가 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 이 의원은 "인프라 구축에도 필요하면 과감한 정책을 내놓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형훈 복지부 차관은 "청주의 산모, 태아 사건에 깊은 애도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모자의료응급 사안에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신생아과 인력 부족, 분만 인프라 감소 등으로 지역 간 모자의료 (응급대응) 한계에 직면했다"며 "TF는 현장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모자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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