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우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헌법개정안(개헌안)에 반발해 개헌안을 포함한 모든 비쟁점법안에 대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신청한 국민의힘을 질타하며 개헌안을 비롯한 모든 법안을 상정하지 않고 본회의를 산회했다. 2026.5.8 © 뉴스1 유승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눈가를 닦으며 의장석을 내려오고 있다. 2026.5.8 © 뉴스1 유승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헌법개정안 등에 대해 무제한토론을 신청한 국민의힘을 강한 어조로 질타하고 있다. 2026.5.8 © 뉴스1 유승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헌법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산회를 선포하며 거세게 의사봉을 내리치고 있다. 2026.5.8 © 뉴스1 황기선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여야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8 © 뉴스1 유승관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헌안에 반발해 필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사한 국민희힘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우 의장은 또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계획을 질타하면서 "개헌안(헌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헌법개정안은 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가(결)이든 부(결)이든 의결할 수 없는 거 아닌가"라며 "의사결정권을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그러면 들어와서 표결해 부(반대표)를 던지든 가(찬성표)를 던지든 의사결정을 다 할 수 있는데 무슨 무제한 토론을 하는가"라며 "무제한 토론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없는 소수파가 자기 의견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6월 3일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려면 오는 10일까지 본회의 처리가 마무리돼야 한다. 개헌안은 공고일로부터 60일 이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국회에서 의결한 뒤 30일 안에 국민투표에 부쳐진다.
가결을 위해선 재적의원 3분의 2인 191명의 찬성이 필요해 국민의힘에서 최소 12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하지만 국민의힘은 '개헌 반대' 당론을 굽히지 않았다.
그간 개헌의 당위성을 피력했던 우 의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개헌안 처리가 불발되자 눈물을 흘렸다. 본회의장은 여야가 고성과 야유를 주고받으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5.8 © 뉴스1 황기선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계획을 질타하면서 "개헌안(헌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겠다"는 우원식 의장의 발언에 항의하고 있다. 2026.5.8 © 뉴스1 황기선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개정안을 포함한 법안 상정을 않겠다고 하자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6.5.8 © 뉴스1 유승관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에 반발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6.5.8 © 뉴스1 황기선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여야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8 © 뉴스1 유승관 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필러버스터(무제한 토론)자료가 놓여져 있다. 2026.5.8 © 뉴스1 황기선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청 온 학생들이 본회의를 지켜보고 있다. 2026.5.8 © 뉴스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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