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5.8 © 뉴스1 국회사진기자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김어준 씨 방송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대거 출연한 것을 겨냥해 "김어준이 진짜 민주당 상왕임을 인증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원오, 추미애, 전재수, 김상욱, 김경수, 우상호 등 16명 광역단체장 후보들 중에 14명이 김어준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은 감방 안 가려다 산통 다 깨고, 정청래는 '오빠' 되려다가 표 날리는 판이니 후원금까지 모아주는 김어준에게 납작 엎드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도 못 건드리는 김어준이 민주당 후보들 목줄까지 쥐었으니 이들이 시장되고 도지사되면 공무원들이 결재판 들고 김어준 방 앞에 대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대표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혹시라도 정원오가 시장되면 TBS는 'Teol Bo System'(털보 시스템)으로 바뀌겠다"고 비꼬았다. 김어준 씨를 털보라고 칭한 것이다.
장 대표는 "이재명은 나라 말아먹고, 김어준은 이재명 말아먹고, 지방까지 말아먹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진짜로 골 때리는 나라가 됐다"고 했다.
kjwowe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