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하남갑 보궐에 김성열 최고위원 투입…이광재·이용과 3파전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9일, 오후 03:28

2025년 7월 27일 당시 개혁신당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의원과 최고위원들. 왼쪽부터 김정철, 김성열 최고위원, 이 신임 대표, 주이삭 최고위원. 2025.7.27 © 뉴스1 이광호 기자

개혁신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성열 최고위원을 투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강원지사, 국민의힘 이용 전 의원에 이어 개혁신당까지 후보를 내면서 하남갑 보궐선거는 3파전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 지도부는 김 최고위원을 하남갑 보궐선거 후보로 세우기로 결정했다. 김 최고위원도 뉴스1의 출마 여부 확인에 "출마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 전 지사와 이 전 의원을 겨냥해 "하남 시민들께서 정답이 없는 시험지를 받아든 셈"이라며 "하남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전 지사에 대해서는 "전과 4범"이라고 했고, 이 전 의원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의 호위무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넥스트(Next) 하남'을 위한 정답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23년 12월 국민의힘 탈당과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할 당시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다. 당 조직부총장과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고, 지난해 대선 캠프에서도 이 대표를 도왔다. 대선 이후 구성된 이준석 2기 지도부에서는 수석최고위원을 맡았다.

지난 1월 김경 전 서울시의원 '공천 헌금' 사건 연루 의혹으로 개혁신당을 탈당했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로 전환되지 않았고, 김 전 시의원과 금전 거래를 논의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사실상 의혹이 해소되면서 지난달 최고위원으로 당무에 복귀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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