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 대통령 극단적 표현에 국민 숨 막혀”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09일, 오후 03:38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송언석 원내대표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SNS 메시지를 겨냥해 “극단적 표현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숨 막히는 심정”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누가 테러범을 동원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흉기살인을 시도했느냐”며 “누가 어떻게 조작언론을 명예살인에 동원했고, 검찰의 조작기소를 통한 사법살인 시도가 입증됐느냐”고 적었다.

이어 “증명되지 않은 일들에 대해 ‘살인’이라는 극단적 표현을 단정적으로 동원하고 있다”며 “대통령 SNS에 살인, 목숨, 마지막 한 순간 같은 단어들이 서슴없이 등장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숨이 턱 막히는 심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공유한 헬기 이송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저런 보도만으로 어마어마한 일들을 유추해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결국 본인이 겪은 피습 사건마저 조작기소·사법살인을 운운하며 셀프면죄를 위한 공소취소 강행 빌드업 소재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공소취소 특검법 강행 배후에는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강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도, 하늘도 자기 죄를 자기가 직접 사하겠다는 사람을 심판할 것”이라며 “위헌적인 공소취소 시도를 중단하고 불필요한 SNS도 멈춘 뒤 국정에 전념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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