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인근 피습 현장에 추모 국화꽃이 놓여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일 밤 시간대 도심 거리에서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 장모(24)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2026.5.6 © 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은 최근 발생한 광주 고교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가족과 부상 학생을 찾아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 수석은 전날(11일) 오후 숨진 학생의 유가족 자택을 방문해 "못 지켜드려 죄송하다"며 국가를 대신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은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해달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고, 전 수석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 사건 당시 피해자를 구하려다 중상을 입은 학생이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 위문했다.
전 수석은 "대단하고 멋지다"며 "장래 희망이 경찰관이라고 들었는데 특채시켜야 할 인재"라고 격려했다. 해당 학생은 의로운 행동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에 의사상자로 추천된 상태다.
전 수석은 이후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마련된 추모 현장을 방문해 노란 리본을 묶으며 고인을 애도했다. 현장에서는 "영구적인 추모 공간을 마련해달라"는 주민 요청도 제기됐다.
전 수석은 현장 경찰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유가족과 피해 가정의 이야기를 더욱 세심히 경청하고,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전날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고인이 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생때같은 딸을 잃은 유가족분들,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갔다가 큰 부상을 입은 또 다른 학생, 친구를 잃은 슬픔에 불안감까지 떠안게 된 학생들께도 깊은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