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정원오 지지 선언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12일, 오후 05:12

정원오(앞줄 왼쪽 여섯번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와 정책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정원오 캠프)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김기철 서울노총 의장 등 지도부와 만나 ‘노동 존중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노총은 정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서울의 시계는 시민들의 정직한 노동으로 움직인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일하고, 정당하게 대우받고, 일한 만큼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서울시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전환과 플랫폼 경제 확산 속에서도 노동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이 함께 보장돼야 한다”며 “서울형 유연근무, 유급병가 지원, 플랫폼 노동자 보호 기준 마련, 산업안전 강화 등을 통해 노동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정 후보는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의 중심이 되는 서울, 청년·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까지 차별 없이 보호받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행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