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온 13일 대구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대구시선관위와 솔리유치원 어린이들이 곱게 핀 장미를 배경으로 '6·3 장미지선 투표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공정식 기자
6·3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전국 14곳의 47명 후보 1인당 평균 재산은 21억1579만2000원(15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평균 재산이 28억7464만6000원으로, 국민의힘 후보 평균 재산 17억9756만7000원보다 10억 원 이상 많았다.
후보별로는 김용남 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가 127억7049만7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던 2016년 26억3022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10년 새 100억 원 넘게 늘어난 셈이다.
김용빈 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후보가 104억5816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 후보 82억1539만2000원,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 56억6767만9000원, 황교안 자유와혁신 경기 평택을 후보 50억3777만 원 순이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신지혜 기본소득당 광주 광산을 후보로 3100만 원이었다. 전태진 민주당 울산 남갑 보궐선거 후보는 5236만1000원, 김재연 진보당 경기 평택을 후보는 1억180만6000원을 신고했다.
격전지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 3명의 재산은 한동훈 무소속 후보 45억7701만1000원, 하정우민주당 후보 42억4880만4000원,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35억9234만9000원 순이었다.
경기 하남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25억2194만4000원, 이용 국민의힘 후보가 5억7758만2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직 청와대 참모 출신 후보들의 재산도 공개됐다. 김남준 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는 4억1631만2000원, 김남국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는 3억5744만2000원, 전은수 민주당 충남 아산을 후보는 4억2114만4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 후보는 전 청와대 대변인, 김남국 후보는 전 디지털소통비서관, 전 후보는 전 대변인 출신이다.
송영길 민주당 인천 연수갑 후보의 재산은 9억286만 원, 김의겸 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후보의 재산은 21억2791만8000원이었다.
병역 미필 후보도 있었다. 민주당에서는 박형룡 대구 달성 후보, 송영길 후보, 김의겸 후보, 이광재 후보 등 4명이, 국민의힘에서는 윤용근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 1명이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는 14명이었다. 전주연 진보당 광주 광산을 후보가 특수공무집행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광재 후보와 김석훈 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후보는 각각 4건을 신고했다. 조국 후보도 전과 2범이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