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뉴스1)
이날 조 후보 발언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조 후보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등으로 여권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서 보수정당 출신인 김 후보와 자신을 차별화함으로써 정통적 여권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서다. 또한 조 후보 측은 혁신당과 민주당 통합에 반대하는 인사들이 김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에 맞춰 민주당 소속 친노·친문(친노무현·친문재인) 인사들도 잇따라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전날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조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이날은 백원우 전 의원이 조 후보 지지 대열에 합류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에서 다른 당 후보를 돕는 당원은 해당행위로 엄벌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 후보는 “큰 일꾼, 강한 리더가 나서면 (평택이) 상전벽해한다”며 “조국이 나서면 된다. 강한 평택, 더 큰 평택이 될 것이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간선 급행 버스 체계 도입 △24시간 긴급 돌봄 서비스 △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지원센터 △인공지능(AI) 특화 평택 과학영재학교·국립평택해양대학교 신설 △평택항만공사의 국가 공기업화 등을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