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와 미중정상회담 관련 긴밀히 소통"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17일, 오후 03:3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과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도 이번 회담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7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국정 목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미 양국 간에 이번 미중 정상회담을 포함한 제반 사항에서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양국 정상 간 필요시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중 정상회담 직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약 15분간 통화하고 중국 방문 결과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 일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을 둘러싼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동맹국과 정상회담 결과 공유에 나서면서 이 대통령과의 소통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한미 양국이 각급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상 간에도 필요할 경우 언제든 소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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