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정목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5.17 © 뉴스1 이재명 기자
청와대는 17일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국정목표를 재삼 강조하며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그냥 드림' 사업의 성공적 안착 의지를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은 분명하다"며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목표 아래 노동, 금융, 복지, 치안 등 국정 전 분야에 걸쳐 국민들의 삶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목숨을 살리는 복지 대표정책인 그냥 드림 사업은 어려운 사람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정책인 만큼 사업 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냥 드림'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오는 18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강 수석대변인은 시범사업 중 부작용을 보완한 내용을 설명하며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고리 사채와 불법 채권 추심 등 불법 사금융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세 조종과 주가 조작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와 금융 범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자 감면과 채무 조정, 재기 지원 등 촘촘한 포용 금융 체계를 마련해 국민 누구도 빚 때문에 삶을 포기하지 않는, 목숨을 살리는 금융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 정책과 관련해선 "산업재해 예방과 과로 방지, 위험의 외주화 차단 등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건설, 물류, 화학 등 고위험 현장엔 노동자 참여 기반의 재해 예방 체계를 정착시켜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목숨을 살리는 일터'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