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청년의 다양한 고민 더 듣고 더 노력…청년 정책 홍보도 많이"

정치

뉴스1,

2026년 5월 17일, 오후 07:56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는 행사를 하기를 잘했다"며 "정부도 더욱 노력하고 특히 청년 정책을 더 많이 홍보하고 알려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젊은 한국 청년취업·멘토링 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무조정실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03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금융 등 현실적 문제뿐 아니라 인간관계와 정신건강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쳐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강연·상담을 제공했다.

김 총리는 민간기관 부스를 돌며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고, 유관 기관들의 청년 취업·창업 지원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받았다. 김 총리는 부스별로 진행된 일 대 일 멘토링에서 나온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에 대한 해법을 함께 강구하고, 정부 정책에 구체적으로 담아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멘토단으로 참여한 이세돌 전 프로 바둑기사는 "알파고 이후 AI 기술이 단순한 바둑을 넘어 사회 전반의 흐름과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됐다"면서도 "AI가 빠르게 정답을 제시하는 시대가 됐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생각과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선재 스님은 "남과 비교하며 불안해 하기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을 관계부처와 검토하고, 청년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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