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재수, '해양수도 완성' 선대위 출범…"북극항로시대 출발점"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18일, 오후 04:16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캠프가 ‘해양수도완성’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했다.

(사진=전재수 후보 '해양수도완성 선대위' 제공)
전 후보 캠프는 18일 오후 부산 선거사무소에서 ‘해양수도완성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재수 후보를 비롯해 해양경제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과 부산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도완성 선대위는 선원·항만 노동자·기업인·청년·연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시민 참여형 실천 조직이다.

해양수도 완성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두영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태만 전 해양박물관장, 권기철 부산지역경제연구소장, 남기찬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 도덕희 전 한국해양대 총장, 박병근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전정근 HMM 해상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이 합류했다.

전 후보는 “대한민국 1등 항만도시 부산은 바다와 항구를 지켜온 시민들의 땀방울로 이뤄낸 성과이자 자산”이라며 “부산의 미래 역시 바다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청년이 떠나며 지역 경제가 활기를 잃었다. 이제는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며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으로 질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전국의 기업이 모여드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직접 구상·설계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부(해수부) 장관 시절 부산 이전을 이끌었고, SK해운·H라인해운·HMM의 부산 이전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 부산 해사전문법원 개청과 50조 원 규모 동남투자공사 설치 추진까지 더해져 해양 행정·금융·산업·사법 기능이 부산으로 빠르게 모여들고 있다”고 성과를 강조했다.

전 후보는 최근 부산 선사 ‘팬스타’가 정부의 북극항로 시범운항 사업 선사로 예비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부산의 전략적 중요성도 짚었다. 전 후보는 “이번 선정은 세계가 주목하는 북극항로 물류를 대한민국과 부산이 선점하는 결정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필요한 것은 선언이 아니라 완성이다. 확실한 성과와 축적된 기반을 토대로 부산을 대한민국 해양수도이자 세계적 글로벌 항만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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