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후원회 계좌를 개설한 후 이날까지 5억8000만원이 모금됐다. 전북지사 후보 후원금 제한액인 7억3000만원까지 1억5000만원만 남았다. 김 후보는 계좌 개설 하루 만에 3억3000만원을 모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선대위는 “이런 추세라면 후원금 상한액인 7억3000만원 달성하는데 채 일주일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관영 후보 캠프의 현수막을 본 60대 부부는 “최근 민주당과 정청래 대표의 도민 무시에 자존심이 상해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중앙당이 전북을 이렇게까지 무시하는 행위를 더 이상 방관해선 안 된다”며 30만원을 입금했다고 한다.
또 전주 인근의 한 사찰 주지 스님은 “108번뇌를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해 달라”는 응원과 함께 109만 원을 후원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답지한 후원금 거의 대부분은 1~2만원 정도의 소액이다. 또 어린이들의 성금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전주시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에서 30년 넘게 청과물상을 하고 있는 여성 소상공인 이복임씨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통상 후원회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 후보 측은 대중적 인지도보다 ‘민심’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진=김관영 예비후보 캠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