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정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외국 정상이 지역 공항을 이용해 우리 지역을 찾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환영한다”면서도 “지방선거 본투표 15일, 사전투표 10일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외국 정상 방문인 만큼, 일각에서 정치적 해석이나 ‘선거용 활용’이라는 우려와 오해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그렇기에 이번 한일 정상외교는 단순한 의전성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호르무즈 해협 관련 리스크와 에너지·공급망 대응, 반도체·배터리·AI 등 첨단산업 협력, 경제안보 공조 구축,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 없는 보여주기식 회담에 그친다면, 국민들께서도 이번 정상외교의 진정성과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경북의 독립유공자는 2,539명으로 전국 18,763명 가운데 13.5%를 차지한며, 경북은 대한민국 영토의 상징인 독도를 품고 있는 지역”이라며 “역사적·상징적 의미가 매우 큰 경북을 일본 정상이 방문하는 만큼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익과 미래를 위한 실질적 외교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