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이날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1호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에서 100%는 없다. 절대적인 표현을 쓰는 것은 외려 두려움의 표현일 수 있지만, 민심이 이미 길을 내주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민식 후보는 반면 단일화 가능성에 여전히 부정적이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리 북구를 흥정 테이블에 올리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단 1%도 없다”면서 “우리 북구는 한동훈 후보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불쏘시개’가 아니다”고 했다.
박 후보는 “박민식이 양보해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주면 한 후보가 부산·경남(PK) 지원 유세를 돌며 판세를 키울 수 있다는, 책임 없는 계산기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면서 “우리 위대한 북구 주민들은 철새 정치인의 개인 야욕을 위해 불타 없어지는 불쏘시개가 되기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두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고 아직 단일화를 할 시간이 남아있다고 봤다.
박 후보는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나와 “북구갑 후보 단일화를 통해 바람을 일으키면 부울경 선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국민의힘 지지층 70% 가까이가 단일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어제부터 투표지 인쇄에 들어갔지만 단일화 시간은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 시간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