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유의동 "황교안과 생각차 있지만 단일화 진지하게 고민…지역민도 원해"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전 07:51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SNS 갈무리)© 뉴스1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는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후보와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했다.

유 후보는 20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황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말에 "지지자들 사이에 '갑질 폭행 의혹이 있는 김용남 후보나 입시 비리 전력이 있는 조국 후보가 우리 지역을 대표해서는 안 된다. 용서할 수 없다'는 요청이 아주 세고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말도 많이 듣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

이에 진행자가 "정치 평론가들은 황 후보가 '단일화하려면 부정선거론을 수용하라'고 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고 하자 유 후보는 "부정선거를 인정하라는 전제 조건을 들어본 적이 없기에 그에 대해 답할 상황은 아니다"며 공식 제안이 없는 말에 반응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저와 황교안 대표 생각 차이는 있겠지만 그 차이가 민주당이나 혁신당보다는 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저의 입장이기에 그 부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보수후보 단일화 쪽으로 마음이 움직이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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