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유권자 73.6% '반드시 투표'…39.4% '사전투표'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전 09:5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각 캠프에서 접수된 서울시장·서울시교육감 후보자 선거벽보를 분류하고 있다. (다중노출 촬영, 공동취재) 2026.5.20 © 뉴스1 오대일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10명 중 7명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지방선거 의식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1~12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3.6%로 최근 실시한 세 번의 지방선거 의식조사 결과 중 가장 많았다.

이번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사람 역시 78.3%로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조사 결과(77.9%)보다 소폭 늘었다.

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만18~29세 이하 51.2% △30대 67.8% △40대 74.0% △50대 78.8% △60대 82.7% △70대 이상 8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9.4%로 집계됐다. 제21대 대통령선거(38.6%)보다는 높았지만 제8회 지방선거(45.2%),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4%)보다는 낮았다.

지방자치단체장을 선택하는 데 고려한 사항으로는 정책·공약이 2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능력·경력(25.6%), 소속 정당(22.8%), 도덕성(16.9%)이 뒤를 이었다.

투표를 통해 기대하는 효능감에 대해서는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유권자 73.9%가 동의한다고 했다. 선거를 통해서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64.1%, '내 한 표는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은 79.3%가 동의한다고 각각 응답했다.

아울러 선관위의 활동 및 정치적 중립성 유지와 직무수행 공정성에 대해 긍정 평가가 30.3%로 부정 평가 22.2%보다 8.1%p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39.9%)와 40대(36.9%)에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만18~29세(19.4%)와 30대(20.3%)에서는 긍정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기사에 인용된 조사는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실시하였고, 표본프레임은 무선전화 가상번호(89.8%)와 유선전화 RDD(10.2%)를 활용했다. 응답률은 1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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