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원오 GTX 공사 중단 발언, 화성시민 출퇴근길 끊겠단 선언"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후 02:47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경기 화성시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원회의 및 경기도 선대위 출정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개혁신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1 © 뉴스1 유승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1일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화성 시민의 출퇴근길을 끊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국토부와 한국철도공단은 이미 17일간의 종합시험 운행과 객관적 기술 검토를 거쳐 운행에 영향이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안전을 빌미로 GTX 공사를 멈추겠다는 것은 그저 경쟁 후보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정치 논리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에게 묻는다며 "GTX-A 공사 중단을 발표하기 전에 알고 있었냐, 알고도 침묵했다면, 화성시민을 속이고 표를 받으려 한 이중플레이"이라고 했다.

그는 "모르고 침묵했다면 같은 당 후보들끼리 이런 중차대한 발표를 앞두고 입장 하나 공유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치"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명근 후보와 동탄지역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요구한다"며 "정원오 후보의 GTX-A 공사 중단 발언에 동의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 중앙당의 선거 셈법에 화성시민의 출퇴근길을 다시 제물로 바치는 일, 동탄 국회의원으로서 결단코 두고 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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