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출정식' 개혁신당 조응천 "장동혁 체제 무너져야 국힘 바뀐다"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후 03:03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는 21일 출정식에 나서며 “장동혁 체제가 무너져야 국민의힘이 바뀐다”며 “양향자를 찍는 것은 장동혁 체제를 연장시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6.3 지방선거-재보선 출정식에서 발언하는 조응천 후보(사진 = 연합뉴스)
조 후보는 이날 경기 동탄에서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장동혁 체제가 연장되면 파렴치한 이재명·정청래·추미애가 이끄는 민주당에게 30년 장기 집권의 하이웨이를 열어주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바뀌어야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낼 수 있다”며 “조응천이 15%를 넘으면 국민의힘 장동혁 체제가 사정없이 휘청거릴 것이고, 20%를 돌파하는 순간 낡은 양당 구도는 순식간에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하자 마자 장 대표가 ‘1호 방문지’로 달려간 곳이 경기도민의 고단한 출퇴근길도 아니고, 전세대란으로 눈물 흘리는 도민들의 삶의 현장도 아니고, 명분도 없고 관심도 없는 양 후보의 단식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것으로 이번 선거의 구도는 명확하다”며 “오로지 당권 유지에만 눈이 먼 장 대표는 양향자라는 허수아비를 앞세웠고, 양향자는 기꺼이 장동혁의 산소호흡기가 되어주기로 결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길게 말하지 않겠다”며 “양향자를 심판하는 것이 곧 장동혁을 심판하는 길이고 양향자를 심판하는 게 원칙과 상식의 출발점”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추미애가 싫다고 장동혁의 아바타에게 표를 던지는 어리석은 사표를 만들지 말자”며 “장 대표가 제일 두려워 하는 것은 서울에선 오세훈, 경기에선 조응천, 부산 북갑에선 무소속 한동훈이 당선되는 결과”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조응천을 찍는 표가 미래를 살리는 표”라며 “장동혁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래, 대한민국 정치에 가장 합리적인 미래를 1430만 경기돔니이 함께 만들어내자”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를 뿌리째 바꿀 단 하나의 정답, 기호 4번 조응천을 선택해달라”며 “전국의 기호 4번에서 압도적인 표를 몰아달라. 그래서 이 답답하고 짜증나는 정치를 확 바꿔냅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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