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용진 석고대죄해야…송언석 '더러워서' 국민 청력 테스트"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2일, 오전 10:2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충남 공주시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김영빈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신웅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22일 신세계그룹 계열사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행사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회장은 다시 한번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광주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불길처럼 번지기 전에 고개 숙여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폭력 소멸시효를 없애고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자는 강력한 말씀이 있었다"며 "독일은 나치에 대해 미화하거나 옹호하면 소멸시효를 없애 끝까지 추적한다. 충분하게 검토해 당정청이 조율해 조만간 처리 하겠다"고 했다.

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광주에 더러워서 안 간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한 보도와 관련해 "광주를 안 간 이유가 더러워서 안 간다고 했는지, 서러워서 안 간다고 했는지 아직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다"며 "저는 아무리 들어도 더러워서 안 간다고 들리는 데 전 국민 청력 테스트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를 법적 조치하든가 아니면 사과를 하든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그럼 기자들이 잘못 받아적고 잘못 보도한 허위기사라는 건데 그 기자부터 법적 조치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사과를 하시든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가 노상원 수첩을 얘기하며 불법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고 하니 본회의장에서 송 원내대표가 뭐라 말했나. 반인간적 패륜 발언했다고 보도되지 않았는가"라며 "그것도 정확하게 사과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에 대해 아직 사과를 안 했다"며 "그러면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내란공천을 하고 있다.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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