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자문회의·위원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 641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이 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교’ 12%, ‘직무 능력/유능함’ 7%, ‘서민 정책/복지’와 ‘소통’ 각 6%,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주가 상승’ 각 5%, ‘추진력/실행력/속도감’ 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13~21대 대통령의 취임 1년 무렵 직무평가 비교 자료도 공개했다.
제13대 노태우 대통령은 45% 1989년 1월, 제14대 김영삼 대통령은 55% 1994년 2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은 60% 1999년 3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은 25% 2004년 3월,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은 34% 2009년 2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은 57% 2014년 2월 24~27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78% 2018년 5월 8~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은 35% 2023년 5월 9~11일이었다.
한국갤럽이 2026년 5월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38%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31%는 ‘나빠질 것’, 27%는 ‘비슷할 것’이라고 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환율·유가·물가 불안정 속에서도 5개월째 근소하게나마 경기 낙관론 우위가 이어졌다. 이달 들어 7000선 돌파 후 급변동 조정 국면을 버틴 코스피 강세장, 주요국 정상 간 만남과 종전 논의 등 국제관계 긴장감 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9월 이후 매월 진행된 경기 전망 조사에서는 대체로 비관론이 우세했다. 낙관론이 비관론을 1%포인트라도 앞선 경우는 문재인 정부의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낙관론 35%, 비관론 22%, 백신 접종 가속화로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걷히던 2021년 6월 등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로는 2025년 6월, 7월, 11월, 올해 1~5월까지다. 경기 낙관론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작년 6월 52%로 8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시 비관론은 25%로 최저치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