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북 청주시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김용빈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유튜버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꽃'과 관련 "대체로 (결과가) 정확하다"며 다른 언론사들이 이곳의 결과를 보도하지 않는 것에 의문이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에서 가진 신용한 충북도지사·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지원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충남지사의 경우에는 국민의힘과 접전인 여론조사가 나오는 듯하다'며 판세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여론조사 꽃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며 "충남이 많이 벌어져 있더라"고 했다. 이날 여론조사 꽃은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47.5%,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29.2%로 응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정 대표는 "여론조사 꽃의 조사 결과는 대부분 언론이 쓰지 않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 "다른 여론조사는 대서특필하고 기사를 쓰지 않느냐"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언론이 왜 이럴까 이해가 안 된다"며 "여론조사는 공평하게 보도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충북지사 판세에 있어서는 "희망섞인 바람을 포함해서 말하면 충북지사 선거는 생각보다 좀 상황이 좋은 것 같다"며 "국민의힘에서 윤(尹·윤석열 전 대통령)어게인 공천(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을 했기 때문에 충북도민들의 분노의 표심이 표출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여론조사 꽃의 조사는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1175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