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오대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대통령님의 꿈인 '사람 사는 세상'은 안심할 수 있는 일상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화려한 치적보다 시민의 하루를 먼저 살피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위험부터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난 날로부터 어느덧 열일곱 해가 흘렀다. 하지만 대통령께서 품었던 꿈은 아직도 빛을 잃지 않고, 우리 가슴 깊은 곳에 살아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늘 '사람 사는 세상'을 말씀하셨다. 돈과 권력이 아니라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 우리 사회가 여전히 향해야 할 길"이라고 적었다.
또 "지난겨울 광장을 밝힌 빛의 혁명은 이제 시민의 삶 속에서 더 밝게 빛나야 한다"며 "우리 동네 골목에서, 일터에서, 시민의 삶에 맞닿은 행정으로 꽃피워야 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하지 않은 골목, 안전하지 않은 일터, 안전하지 않은 집에서는 누구도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없다"며"'사람 사는 세상'은 시민의 하루가 안전하게 지켜질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성동에서 12년 동안 그 믿음을 행정으로 실천해 왔다"며 "시민의 하루가 안전하게 지켜지는 것이 사람 사는 도시의 가장 기본이라는 믿음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제 그 믿음을 서울에서 크게 키워가겠다"며 "'사람 사는 세상'의 기본이 서울의 모든 동네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zionwk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