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영동대로 지하 공사현장 철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은평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GTX 철근 누락 사태 등 안전문제를 고리로 오 후보를 난타했다.
정 후보는 “가장 중요한 기둥의 철근이 빠져서 반토막 철근 시공이 이뤄졌다”며 “그런데도 서울시는 이를 알면서도 공사가 진행되도록 내버려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큰 불상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건가. 누가 책임질 건가”라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오 후보는 삼성역으로 바로 달려가서 해결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방하면 사고는 막을 수 있다‘며 ”안전불감증 서울시를 안전 제일주의 서울시로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정 후보는 은평·서대문·마포 등 지역을 돌며 서북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노무현시민센터를 찾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 중계방송을 시청한다. 이어 서대문구 홍제역에서 거리 인사를 한 뒤, 현저동 모아타운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청년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도봉구를 찾아 거리유세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