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하고 있다. (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제공)
이 대통령은 “일베처럼 조롱 모욕으로 사회분열 갈등을 조장하는 데 대해 표현의 자유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 처벌을 포함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병존한다”며 일베 폐쇄 논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처벌, 징벌적 손해배상, 사이트 폐쇄, 과징금 등 조치의 공론화를 언급하며 ”국무회의에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항쟁 기념일을 맞아 ‘탱크 데이’ 이벤트를 기획한 스타벅스코리아를 질타하는 등 민주화운동이나 사회적 참사 등에 대한 조롱·혐오 표현에 대한 강력 대응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전날에도 이 대통령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 데이’ 논란에 이어 세월호 참사 추모일 이벤트 의혹을 거론하며 재차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엑스에 ”세월호 참사 추모일(4·16)에 사이렌 이벤트 개시라니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인두겁을 쓰고서는 도저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일베보관소도 아니고 대기업 공식 행사라는데 더 할 말이 없다“며 ”유가족들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국민들을 우롱하며 나름 즐겼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사건을 연결시켜 보면 이번 5·18 맞이 탱크데이 행사로 광주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를 조롱하고 모욕한 것이 우발적 사건이라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