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등 일행과 함께 이동하며 상인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6.5.23 © 뉴스1 공정식 기자
6·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 이어 대전을 찾아 보수 결집에 나선다.
24일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대전 서구에 있는 이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한다.
재선 의원과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을 지낸 이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전은 박 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도 인연이 깊은 지역이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서울 신촌 유세에 나섰다가 피습을 당한 뒤, 병상에서 "대전은요?"라는 말한마디로 당시 열세였던 선거 판세를 뒤집었다.
박 전 대통령은 모친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충북 옥천에 있다는 점도 충청권과의 인연으로 꼽힌다.
박 전 대통령은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3일에는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이 현장 유세에 나선 것은 2017년 탄핵 이후 처음이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