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왼쪽부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콩국수 봉사를 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윤일지 기자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선거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갑에서는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포인트(p)차 초접전을 벌였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1∼22일 부산 북갑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 경기 평택을 유권자 500명, 경기 하남갑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각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다.
부산 북갑에서는 하 후보와 한 후보가 각각 36%, 35%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안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박민식 국민의흼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은 19%였다.'없음·모름'은 10%였다.
보수 단일화 가상대결에서는 단일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결과가 엇갈렸다. 하정우-한동훈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한 후보가 45%, 하 후보가 41%로 접전이었다. 반면 하정우-박민식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하 후보가 48%, 박 후보가 36%로 하 후보가 12%p 차로 앞섰다.
5파전 구도의 경기 평택을에서도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30%,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23%,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2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8%,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3%였다.
평택을의 최대 변수는 단일화다. 범진보 진영에서 단일화할 경우 적합 후보로 김용남 후보가 34%, 조국 후보가 35%를 기록해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단일화 선호가 50%, 조 후보 단일화 선호가 41%로 갈렸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97%의 압도적 비율로 조 후보로의 단일화를 지지했다.
범보수 진영 단일화를 두고도 찬성 32%, 반대 35%로 입장이 팽팽하게 갈렸다. 단일화한다면 유 후보로 단일화하자는 의견이 57%, 황 후보로 단일화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20%였다.
경기 하남갑의 경우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9%를 기록해 이용 국민의힘 후보(33%)를 16%p차로 앞섰다. 김성열 개혁신당 후보는 2%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세 지역 모두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