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은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육군사관학교, 세종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국방 AI 지휘통제체계의 데이터 백본 역할을 수행할 지능형 데이터 융합 및 가상화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방대한 전장 데이터가 AI가 인지할 수 있는 의미 체계로 연결되지 않으면 지휘관의 상황 판단과 결심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모비젠은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작전 맥락에 따라 권한과 관계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데이터 패브릭과 다이나믹 온톨로지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전면 적용한다. 기존의 고정된 정적 온톨로지 방식을 벗어나 임무, 상황, 보안 등급 등 다양한 변수에 맞춰 데이터 의미를 유연하게 확장하는 기술적 차별성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모비젠은 최근 2년간 3개의 국방 AI 핵심기술 과제에 연이어 참여하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입증했다. 향후 연계된 7개의 국방 ICT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통합될 경우, 미군의 합동전영역지휘통제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한국형 국방 AI 지휘통제 기반 기술의 뼈대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비젠의 기술 진보는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국가 안보 시스템의 지능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전장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플랫폼과 AI 운용 역량을 동시에 확보해 글로벌 주요 국방 AI 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엄태덕 모비젠 CTO는 “미래 전장의 핵심은 데이터를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분산된 데이터를 작전 맥락에 맞게 의미적으로 연결하고, 임무·상황·권한 변화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재구성해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모비젠은 다이나믹 온톨로지와 지식그래프, 정책 기반 접근제어, 데이터 패브릭 통합관리 기술을 결합해 전장 데이터를 지휘결심에 활용 가능한 작전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