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로 철거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김일중 기자)
신고를 받은 소방 선착대는 오후 2시 38분 현장에 도착해 즉시 인명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소방당국은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신고 접수 17분 만인 오후 2시 4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62명과 장비 16대가 투입됐다. 부상자 병원 이송을 위해 구급차 5대도 추가로 출동했다. 현장 통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인력 30여 명도 긴급 배치됐다.
소방 상황담당관은 오후 2시 42분 현장 활동 대원들에게 안전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동시에,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등 관계 기관에 유선으로 사고 상황을 긴급 보고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에 유의하며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명 구조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