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에 "인명구조 최우선" 긴급지시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6일, 오후 03:50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소방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5.26 © 뉴스1 구윤성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에 관해 "행정안전부, 소방청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로 인한 깔림사고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서울시, 서대문구,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인명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고 밝혔다.

이어 "인근 지역 수용 가능한 의료시설을 파악하고, 부상자 확인 시 신속한 이송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라고 했다.

김 총리는 "현장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경찰청은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고가도로 상판 일부가 붕괴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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