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을 찾아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5.26 © 뉴스1 임세영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에 대해 "현재로서는 직무가 정지돼 있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정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참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 참담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유명을 달리하신 세 분의 고인, 고인(들)의 유가족분들께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참으로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 시간 이후에 유가족분 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어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추가 사고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추후에 이 현장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말 만전을 기해달라고 공사 관계자분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 시간 이후에 모든 선거 운동은 잠정적으로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해 총 3명이 사망했고 3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3명은 각각 수석엔지니어링 감리단장, 현장관리소장, 외부전문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