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박근혜 뻔뻔, 부끄럼 모르고 다녀" →유영하 "왜 잘 안 되시나"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7일, 오후 01:56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11시 무렵 경남 진주 대안동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자 지원유세를 한 뒤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유영하 의원. (공동취재) 2026.5.27 © 뉴스1 윤일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선거 지원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이다"고 직격하자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남의 당 일에 신경 끄라"며 막아섰다.

정 위원장은 27일 충남 논산시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충청권에 이어 이날 경남과 부산 선거 지원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민의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리 몇 년 전 일이라고 하지만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고 강 물줄기를 역류시키려 하는 뻔뻔하고 성찰 없는 모습에 대해 국민께서 준엄하게 심판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박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의원은 SNS를 통해 "정청래까지 나서 신경질을 부리는 것을 보니 선거판이 민주당 예상대로 안 돌아가나 보다"며 비꼰 뒤 "남의 당이야 뭘 하던 신경 끄고 편파공천으로 (김관영) 전북 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자칫하면 질 것 같던데 자기네 당 문제나 해결하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정청래)는 늘 독설을 내뱉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모진 말은 하면 할수록 구업만 쌓이고 반드시 돌려받게 마련이다"며 강하게 받아쳤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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