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인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부산은 관광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고, 특히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데, 관광산업에 가장 장애가 되는 게 불친절한 바가지나 차별 발언 같은 것”이라며 “이런 것들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이 좀 온다 싶으면 바가지를 씌우거나, 모욕적인 언사를 해서 불친절하게 하는데, 유튜브 영상 한 번 올라가면 순식간에 망가진다”며 “강원도의 어느 시장은 바가지와 불친절로 몇 번 회자됐다가 썰렁해졌고 다시 살아나는 데 엄청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단순히 비싼 가격을 매기는 것이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뉴욕 등에서도 국제 행사가 있으면 숙박료가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이 화가 나는 게 단지 비싸게 받아서가 아니라, 내가 예약을 했는데 취소당하고 다른 사람에게 비싸게 받으니까 화가 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업체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