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49.6% 오세훈 36.4%…김부겸 41.8% 추경호 45.1% [리서치앤리서치]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8일, 오전 07:13

정원오(왼쪽)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2026.5.25 © 뉴스1 최지환 기자,김진환 기자

6·3 지방선거를 6일 앞둔 가운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부산시장과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서울시장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6%는 정 후보, 36.4%는 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2%포인트(p)로 오차범위(±3.5%p) 밖이었다.

이는 두 후보 확정 전인 3월 29~30일 같은 기관이 실시한 조사 결과(정 후보 42.6%·오 후보 28.0%, 14.6%p 차)와 비교해 격차가 다소 좁혀진 수치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45.8%,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39.5%를 기록했다. 격차는 6.3%p로 오차범위(±3.5%p) 내 접전 양상이었다. 3월 조사 당시 두 후보 격차(전 후보 43.7%·박 후보 27.1%, 16.6%p 차)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좁혀졌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1.8%,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5.1%를 얻어 3.3%p 차의 박빙 양상을 보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서울 9.2%, 부산 13.2%, 대구 12.2%였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0.2%,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33.8%,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17.9%로 조사됐다. 한 후보와 하 후보의 격차는 6.4%p로 오차범위(±4.4%p) 내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서울 68.7%, 부산 60.1%, 대구 49.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5월 24~26일 서울(800명)·부산(800명)·대구(802명)·부산 북갑(504명)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투표일 6일 전인 28일부터는 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울·부산·대구 ±3.5%p, 부산 북갑 ±4.4%p다.

응답률은 서울 9.8%, 부산 12.1%, 대구 11.7%, 부산 북갑 10.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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