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외국인 장학생 1만9500명 키웠다…GKS 지원 강화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8일, 오후 03:37


정부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확대와 함께 장학생 정착 지원 강화에 나선다.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28일 서울대학교에서 GKS 현장 간담회를 열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외국인 장학생들의 학업·취업·비자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재양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GKS는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에서 학·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대표 장학사업으로, 1967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161개국 1만9502명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가나 고용복지부 장관, 에티오피아 대학 총장 등 각국 핵심 인재를 배출해왔다.

정부는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 인재 확보를 위해 이공계 중심 선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공계 석·박사 비중을 현재 40.9%에서 내년 45%까지 늘리고, 연구개발(R&D) 특화 트랙도 운영한다.

또 유엔난민기구(UNHCR) 추천 난민 학생 선발 전형을 신설하는 등 인재 유치 경로를 다변화하고,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김진남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은 "외국인 장학사업은 협력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내 산업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전략적 사업"이라며 "학사관리부터 취업·정주 지원, 동문 연계까지 종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장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안정적인 학업·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앞으로 KDI대학원 등 주요 인재양성 ODA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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