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평택 단일화 진보는 끝, 보수 2일까지 시간…黃지지자 사전투표 안해"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9일, 오전 07:05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뉴스1 DB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보, 보수 진영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의 후보 단일화 문을 사실상 폐쇄했다. 사전투표에 들어간 뒤 단일화해봤자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후보 단일화 시간이 남아 있다고 주장하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평택을로 국민의힘 유의동,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간 보수후보 단일화다.

보수성향 정치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28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좌파진영의 후보 단일화 시점은 28일까지만 우파는 6월2일까지"라며 2일까지 단일화 문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황교안 지지자들은 사전투표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점을 들었다.

서 변호사는 "황 후보가 (사전투표는)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니까 황 후보 지지자 99%는 사전투표 안 하지만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지지자 절반은 사전 투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당권파 사정이 밝은 서 변호사는 "지금 여러 갈래로 국민의힘 지도부가 나서고 있고 주말을 지나 월, 화요일쯤 단일화하면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유의동 후보가 "보수를 지키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단일화를 읍소하자 황교안 후보는 "유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배신자"라며 유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진정 보수 승리를 원한다면 보여주기식 언론플레이를 중단하고 공정한 단일화 테이블로 나오라"고 받아쳤다.

이런 상태에서 단일화가 되겠냐는 물음에 서 변호사는 "그래도 지금 (양쪽이) 여러 경로로 계속 접촉하고 있고 제가 황 후보를 잘 안다"며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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