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9 © 뉴스1 황기선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식' 관련 발언을 연신 겨눴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정청래는 '주식 해서 돈 벌었으면 민주당을 찍어달라'고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나라가 '주식 도박판'인가. 결코 아닐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코스피가 상승해서 주식 계좌에서 이익을 보시거나 주식계좌를 보면서 마음이 흐뭇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민주당 기호 1번에게 투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 대표는 "나는 이렇게 말씀드린다. 장사 잘되길 원하시면 국민의힘을 찍어달라"면서 "월급 늘길 원하시면 국민의힘을 찍어달라,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은 국민의힘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 유세에서도 "반도체가 주도해서 주가를 올리고 있지만 노란봉투법 때문에 그것들이 다 민주노총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다"며 "누구는 6억 원의 성과급을 가져갈 때 누구는 6000원짜리 구내식당을 찾아서 헤매야 하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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