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2026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한국외대서 개최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후 09:47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한국과 포르투갈어권(브라질 등)의 교류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2026년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외교부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 편무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학선 한국외대 부총장, 신건호 외교부 중남미국 남미과장, 김기범 KOBRAS 사무국장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와 포르투갈어과 교수진, 대학생들이 함께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국내 대학생들의 포르투갈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고 권위의 포르투갈어 경연장이다. 특히 포르투갈어권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과의 민간 교류 및 경제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상영하는 ‘영상 기반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자신들이 기획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 뒤, 포르투갈어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Q&A)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언어 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한국외대, 부산외대, 단국대 등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5명의 대학생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외교부 장관상)은 단국대학교 김선형 씨가 차지했다. 금상(KOBRAS 회장상)은 김동희 씨와 이채윤 씨(이상 한국외대)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외교부 장관상) △김선형(단국대)

◇금상(KOBRAS 회장상) △김동희(한국외대) △이채윤(한국외대)

◇은상 △황세인(한국외대) △박현우(한국외대) △이윤희(단국대)

◇동상 △손연지(단국대) △김두용(단국대) △이현정(부산외대) △황희정(한국외대)

◇장려상 △문예령(단국대) △조은샘(단국대) △명현웅(부산외대) △박광현(부산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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