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투표는 민주주의 생명줄”…지방선거 사전투표 참여 독려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30일, 오전 11:37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을 맞아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며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이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은 15.38%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686만6418명이 참여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사전투표율(13.65%)보다 1.73%포인트 높은 수치다. 다만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 동시간대 투표율(24.55%)에는 미치지 못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8.38%)이었다. 이어 전북(24.96%), 강원(18.72%), 광주(18.5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12.05%)였다. 이어 경기(13.25%), 인천(13.74%), 부산(13.93%)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투표율은 14.93%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전국에는 총 3571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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