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도 59.1%, 0.2%p↓…"안전 악재·朴유세에 보수결집"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1일, 오전 08:16

이재명 대통령. 2026.5.29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월 26~27일 전국 17세 이상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1%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5월 1주 차 59.7%, 5월 2주 차 60.6%로 상승세를 보이다 5월 3주 차에 59.3%로 하락세로 전환했고, 이번 조사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6.8%로 직전 조사보다 0.7%p 올랐다.

'잘 모름'으로 응답한 비율은 4.2%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경제적 호재에도 서울 서소문 붕괴 참사 등 안전 악재가 터진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국민의힘 유세 지원으로 보수층까지 결집했다"며 "국정 수행 평가가 소폭 하락하며 정체 양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58.2%)에서 전주 대비 5.9%p 하락했고, 서울(50.8%)에서 2.6%p 지지도가 떨어졌다.

반면 대구·경북(50.2%)과 광주·전라(86.1%)에선 각각 3.6%p 올랐다. 부산·울산·경남(56.6%)에서도 2.1%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42.8%, 8.5%p↓), 50대(70.3%, 1.1%p↓)에서 지지도가 떨어졌다. 70대 이상(54.2%, 3.0%p↑)에선 지지도가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도가 63.2%로 전주보다 3.2%p 상승했다.

해당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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