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 꺼진불도 다시봐야…尹·李·朴 역사속으로 보내자"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1일, 오전 10:3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충남 천안시 박수현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1 © 뉴스1 이시우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1일 보수진영에서 배출한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감옥 3인방을 역사 속으로 이제 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하는 민주당 기호 1번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내란의 잔불을 완전히 진압하지 못하면 언제 다시 큰불로 번질지 모른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아직도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의 부활을 꿈꾸며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 국정농단으로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하고 감옥에 갔던 박근혜 전 대통령,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부정부패의 상징 이명박 전 대통령, 이 감옥 3인방이 이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들고 있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윤어게인, 이명박근혜 구태 세력과 결별하고 경제발전, 실용 외교, 한반도 평화의 길로 이 대통령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윤·이·박, 윤석열·이명박근혜의 선거전 등판은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또 "사전투표율이 23.51%로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 경이로운 투표율은 사전투표 부정 선거론을 외치며 국민을 현혹하는 자들이 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민심과 괴리가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뜨거운 사전투표의 열기는 여전히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좀먹는 구태 적폐 내란 세력과 단절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으로 나아가는 장대한 서막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면, 그래서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면 이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 기호 1번에게 투표해달라"며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힘을 보태고 싶다면 민주당 기호 1번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당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민주당 기호 1번 후보들에게 꼭 투표해 달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요즘 국민의힘은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며 "미래는 차치하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선거에 사법처리를 받은 구태 정치인을 불러와서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라면서 "진보·보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원칙과 국민 상식 부합하지 않는 문제다. 국민의힘 정신 차리시라"라고 꼬집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옹호 세력의 잔재를 뿌리까지 청산하는 선거여야 한다"며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내란 잔당까지 청산하는 선고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rma1921k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