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박근혜 지원 안 왔다? 여긴 우세지역이라…선거 후 찾아뵐 계획"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1일, 오전 11:57


지난 5월 30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국민의힘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진숙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합동 유세를 펼치고 있는 모습. 2026.5.30 © 뉴스1 공정식 기자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달성 보궐선거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경합 지역 찾기도 바쁜 박 전 대통령이 우세 지역까지 어떻게 오겠냐는 말로 반박했다.

이 후보는 1일 BBS라디오 '금태섭의 아침 저널'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곳인데 박 전 대통령이 이 후보를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돈다"고 하자 "민주당 측이 침소봉대, 견강부회,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있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박 대통령이 지원 유세를 하는 지역은 우세 지역으로 평가받는 지역이 아닌 반면 달성은 우리 당이 우세 지역으로 평가하는 곳이다"며 "박 대통령은 정말 절박하고 긴급성이 있는 그런 지역에 가셔야 하지 않냐"는 말로 박 전 대통령이 달성을 찾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초박빙이기에 박 대통령이 칠성시장에 이어 서문시장과 수성못을 찾은 것 아니냐"며 "대구 1인당 지역 생산성이 33년째 전국 꼴찌인 것에 대해 그동안에 거쳐왔던 대구 정치인, 단체장들이 반성할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고 국민의힘을 밀어달라"고 했다.

"달성이 우세지역이라고 해서 교만하거나 오만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겸허한 마음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는 이 후보는 "선거가 끝나면 박 대통령을 찾아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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