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조국 당선이나 낙선은 통합 논의와 하등 관계 없어"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1일, 오후 03:07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 © 뉴스1 황기선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조국혁신당을 향해 "조국 후보의 당선 또는 낙선은 통합 논의와 하등 관계가 없다"며 합당은 6·3 지방선거 이후 논의하기로 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조 본부장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국혁신당이 선거 뒤에 민주당과 연대한다고 했는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는 기자의 말에 "(합당 논의는) 지방선거 이후로 당내 논의를 미루자고 돼있는 상태다. 그래서 조국 후보의 당선 또는 낙선은 통합 논의와 하등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조 본부장은 "낙선되면 (합당이) 안 되고, (당선)되면 (합당이) 되고, 이런 게 아니라 그것과 관계 없이 당내 그리고 상호간 논의가 진행될 부분이지 그건 억지 주장이라 이해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 본부장은 "우리 당내에선 지난 번에도 논쟁이 있었다. 합당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현재 그런 상태"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총괄선대본부장은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는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돼야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이를 반박한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맞붙고 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후 정치 지형을 고려한다면 통합 의미, 연대 의미를 지속적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만들어 온 조국 후보가 당선돼야 그 가치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택을 판세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큰 변화가 없는 걸로 생각한다. 김용남 후보가 조국 혁신당의 네거티브 공세, 일부 언론의 검증 공세, 국힘의 공격 이 3중 공격을 견디며 지지세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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