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서울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6.1 © 뉴스1 최지환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들 간의 대면 토론이 한 차례만 진행된 점에 대해 "횟수의 문제는 저도 아쉽다"고 토로했다.
정 후보는 1일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에서 '토론을 기피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선관위 방식대로 진행이 된 것"이라며 "후보들이 (토론) 방식이나 진행 절차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본다. 다만 횟수의 문제는 저도 아쉽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선관위 주최 TV토론에서 오 후보가 토론 내내 네거티브 전략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정 후보는 "저렇게 네거티브를 하기 위해 TV토론을 요청했나 싶을 정도로 흑색 비방을 위주로 진행했다"며 "저는 그래도 원칙을 지켜서 지금까지 한 번도 상대 후보에게 흑색 비방을 하지 않았다라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후보가 흑색 비방, 네거티브 거리가 없어서 안 한 게 아니고 무궁무진하다"며 "오 후보는 앞으로 네거티브 위주로 선거를 진행해서는 미래가 밝지 못하다는 점에 대해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측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세 지원에 나서는 점에 대해 "선거가 다급하니 전직 대통령들까지 다 나서서 하시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는 전직 대통령들이 해야 될 일은 국민 통합인 것 같다"며 "선거 때 나서서 세력을 지원하는, 그래서 갈등을 더 만드는 걸 보면 굉장히 안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stop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