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 지도부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종합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6.6.3 © 뉴스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11대 1의 압승으로 나오자 환호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결과가 발표되는 내내 굳은 표정으로 바라보다 자리를 떠났다.
정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6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되는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를 시청했다.
정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해 골목골목유세단장을 맡은 배우 이원종 씨, 최고위원 및 중앙선대위 본부장 등이 앞줄부터 자리를 차지했다. 그간 파란색 선거운동 티셔츠를 주로 입었던 정 대표와 한 원내대표는 정장에 파란 넥타이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오후 6시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11대 국민의힘 1의 압승 결과가 예측되자 개표상황실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장내에도 환호가 이어졌다. 부산에서 전재수 후보가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자 특히 큰 함성이 나오며 분위기가 상기됐다.
이어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돌풍이 거셌던 전북에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경합 우세라는 결과에도 환호가 나왔다.
그러나 경기 평택을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김용남 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에는 처음으로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이어 부산 북구갑에서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자 다시 환호가 나왔다.
정 대표는 손에 깍지를 낀 채 시종일관 부동자세로 무표정하게 출구조사를 시청했다. 오후 6시 11분쯤 개표상황실을 향해 인사를 한 후 자리를 이석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