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48.12%, 시도지사 민주 13곳·국힘 3곳 우세…與 압승 전망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전 01:25

6·3 지방선거일인 3일 충북 제천의 한 개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분류되고 있다. 2026.6.3 © 뉴스1 임양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3곳, 국민의힘은 3곳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역전하며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 1곳 늘었다. 현 추세대로라면 민주당의 압승이 전망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선거 개표율은 48.12%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와 인천의 윤곽이 나오고 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개표가 늦어진 서울 역시 민주당이 우세하다.

서울은 개표율이 31.84%인 가운데, 정원오 민주당 후보 59.24%,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8.16%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는 개표율이 44.03%인 상황에서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55.28%,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39.19%로 집계됐다. 인천(개표율 39.83%)은 박찬대 민주당 후보 58.49%,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40.45%를 기록하고 있다.

영남은 울산·경북에서 승패가 가려진 분위기다. 경북은 국민의힘이 사실상 승기를 잡았고 대구와 경남도 우세하다. 반면 민주당은 울산에서 승기를 잡고 부산에서 앞서고 있다.

부산(개표율 63.47%)은 전재수 민주당 후보 51.88%,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6.57%다. 울산은 개표율 54.88%인 가운데 김상욱 민주당 후보 52.65%,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42.10%를 기록 중이다. 경남은 개표율 50.86%에 김경수 민주당 후보 48.09%,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51.90%다.

대구(개표율 44.86%)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 48.93%,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50.02%다. 경북은 개표율 56.97%에 오중기 민주당 후보 33.34%,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 66.65%다.

호남은 전남광주와 전북 모두 민주당 승리가 점쳐진다. 전북이 개표율 60.99%로 이원택 민주당 후보는 51.60%, 김관영 무소속 후보는 41.66%를 기록 중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개표율 68.46%)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79.69%로 당선됐다.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10.90%를 기록했다.

충청 역시 대전과 세종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유력하고, 충남과 충북도 민주당이 앞서고 있다.

충북은 개표율이 68.41%를 기록했고 신용한 민주당 후보가 55.32%,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44.67%로 집계됐다. 세종은 조상호 민주당 후보 58.41%,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38.43%로 개표율은 49.15%다.

충남(개표율 48.10%)은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5.06%,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44.93%로 집계됐다. 대전은 개표율 49.25%에 허태정 민주당 후보 59.16%,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38.58%다.

개표율이 74.37%인 제주는 위성곤 민주당 후보가 63.14%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33.55%를 크게 앞질렀다.

강원은 개표가 63.75% 진행된 가운데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1.38%,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8.61%를 기록하고 있다.

민주당은 경기·인천·울산·전북·전남광주·대전·세종·제주 등 8곳에서 승기를 잡으며 압승을 굳히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승리하는 데 그치면서 참패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rma1921k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