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선 압승 전망에 "李대통령 덕분…'감옥 3인방' 영향 없어"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전 02:02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종합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3 © 뉴스1 유승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압승' 전망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감옥 3인방'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유튜브 채널 '박시영TV' 출연자와의 전화 연결에서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유세를 하면서 첫 번째로 이번 선거는 이 대통령에게 힘 실어주는 선거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로 내란을 청산해야 하고 내란 잔불도 제거해야 하는데 감옥 3인방이 돌아다니는 걸 보고 '두고보시겠냐',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국민들께서 저와 생각이 비슷해 선거가 압승하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감옥 3인방'은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칭하며 정 대표가 사용해온 말이다. 정 대표는 "다른 건 몰라도 감옥 3인방 영향은 없었던 걸 확인했다"고 재차 언급했다.

정 대표는 다만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라며 "그리고 경북의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이 있지 않나. 그분들 생각이 더 많이 난다"고 했다.

이어 "이기는 사람이 많은 선거에 지는 사람이 더 상대적인, 이런 걸 더 느끼지 않겠느냐"라며 "오중기 후보에게 전화를 했더니 오히려 씩씩하게 '그래도 30프로(%) 넘었다'라고 했다.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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