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재선거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7 © 뉴스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도 높은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 "남 일 이야기하듯 하나마나 한 소리뿐"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태 발생 나흘만에야 이재명의 첫 메시지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추진을 요청하고,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늘 그렇듯 본인의 잘못은 없다"며 "깊은 유감 한마디로 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선관위 탓만 늘어놓았다. 뒷 일은 국회에 떠넘겼다"며 "본인이 한 일은 수사 지시한 것이 전부"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이 야당 대표였다면, 분명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주장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이 요구하는 재선거에 대해서는 아예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며 "정작 가장 중요한 알맹이가 빠졌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금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말뿐인 개혁도, 알량한 수사도 아니다"라며 '재선거야말로 대체불가의 국민적 요구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헀다.
angela02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