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에 앞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6.6.5 © 뉴스1 구윤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원인 및 책임 규명을 위한 진상규명위원회를 19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진상규명위 활동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며 연장도 가능하다.
위원회 위원은 시민단체 및 법조계, 언론계, 학계 추천을 받은 외부 인사 6인이며, 조현욱 더조은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박인환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 이두걸 서울신문 기자, 채상국 법무법인 지유 변호사, 한의석 성신여대 교수가 포함됐다. 위원장은 조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원인 및 책임 규명을 위해 투표용지 인쇄·배정 및 수급관리 전반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상황 발생 후 투표소 운영과 초동 조치, 보고 체계의 적정성 등을 판단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진상규명위원회가 이번 사태의 문제점과 원인, 책임을 철저히 따져 최대한 신속하게 국민께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소상히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의 노태악 선관위원장 지명 해제 결정으로 위철환 상임위원이 선관위원장 업무를 직무 대행한다고 밝혔다.
또 허철훈 전 사무총장의 직무 대행은 강동완 사무총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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